서면은 한 블록만 달라져도 성격이 바뀝니다. 어느 쪽에서 출발하시느냐에 따라 권해 드리는 시간대와 동선이 달라집니다.

젊음의거리 교차로 쪽은 밤이 깊어도 유동 인구가 줄지 않습니다. 반대로 전포 카페거리 쪽은 늦은 시간에 확실히 한산해집니다.
같은 서면 안에서도 체감이 크게 다릅니다. 조용히 이동하고 싶으시면 전포 방향을 권해 드립니다.
금·토 저녁은 교차로 일대가 가장 느립니다. 평일 밤은 같은 거리인데 이동이 훨씬 수월합니다.
실내 구성은 요일과 무관하게 같습니다. 달라지는 건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 정도입니다.

'번화가 한복판이라 정신없지 않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실제로는 문을 닫고 들어오면 소리가 한 번에 내려갑니다.
밖의 밀도와 안의 조도를 반대로 잡은 구조라 그렇습니다.
서면은 1차를 근처에서 끝내고 넘어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 도착 시간만 미리 알려 주시면 됩니다.
이미 어느 정도 드시고 오셨다면 가벼운 구성부터 잡아 드립니다.
전화나 문자로 물어봐 주세요. 확인하는 대로 답을 드립니다.